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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심시티보다도 몇배는 더 쳐주는 게임 'A열차로 가자'의 닌텐도 3DS버젼입니다.
작년가을쯤 발매하려다가, 현지에서 발매시기가 늦어져 올해초에 발매된 작품입니다.
예약구매로 몇달을 기다려, 결국 올 2월 큐슈 유후인의 어느 료칸에서 수령한 ...ㅎㅎ

기본내용은 사철회사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우선 행정 시뮬레이션의 거의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어 꽤 복잡(?)합니다.
( 가령 회사 재무관련해서는 재무재표도 봐야 하는...
  매년 3월에 법인세가 계산되고 6월에 납부합니다.
  3년간 흑자를 내면, 주식상장을 합니다.ㅋㅋㅋ ) 
튜토리얼만 시나리오3개를 잡아먹네요.
재미는... 취향을 타겠지만, 초강추 입니다.
시나리오 하나를 시작할때 마다 폐인이 되는 관계로..
어쩌다 한번만 플레이 중입니다.

제가 기획했던 2개의 게임...
페이스북 버젼 트레인시티와 모바일 트레인시티의 근간이 되는 게임입니다.
아.... 트레인시티를 구상하는 계기가 된건 그저 맛만 본...
과거 1980~90년대시절 DOS버젼이었고..
(아련한 기억속, 재화를 이용한 사철운영게임..야경이 아름다웠던)

제대로 플레이 해본건 이번 3DS버젼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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